[대구=일요신문]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오는 22~23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117호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EU 협력’을 주제로 한국유럽학회(회장 이무성)가 주관하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 대구대 무역상무연구회, 한국외국어대 장모네 EU센터, 한국외국어대 EU연구소,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등이 함께 주최하고 후원한다.
첫 날인 22일에는 ‘한-EU FTA와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협력’,‘EU의 정치·경제적 역동성’ 등을 주제로 6개 세션이 열린다.
세션에는 계명대 이승근 교수가 ‘브렉시트에 따른 EU의 정치적 변화’, 경일대 손수석 교수가‘한-EU FTA가 대구·경북지역의 기업 사례’, 대구테크노파크 조정일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EU주요국과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 비교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23일에는 3개 세션이 진행되며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의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경제·사회정책변화’,심갑영 전 안양세관장이‘EU 원산지제도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학회 말미에는‘한-EU FTA가 대구지역에 미치는 함의’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무성 한국유렵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과 유럽의 관계를 전망하며, 특히 대구와 같은 지역사회의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하이브리드교육반 개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2학년도에 창의성과 글로벌에 특화된 교육에 더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유아교육과 하이브리드반을 개설한다.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일 지역 유치원연합회와 협력해 주문식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여기에서 쌓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부터 우수교사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과정에 더해 유아창의성교육반, 유아영어교육반, 하이브리드교육반으로 특성화한 심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창의성교육반은 유아창의성교육 명성이 높은 이 대학교 유치원 부설 아동창의성계발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유아영어교육반은 이 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지원 아래 글로벌 인재에 요구되는 교육을 펼친다.
하이브리드교육반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플립드러닝·블랜디드러닝 등의 교수학습 방법을 과목별로 적용해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출석수업)을 병행 운영한다.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온라인 수업에 대한 요구 및 재직자 수요를 반영해 신설된 특성화반으로, 이론수업은 온라인으로 다시 들을 수 있고 실습수업은 오프라인 수업(출석수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송혜영 유아교육과 학과장(교수)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인 우리 학과는 최근 5년간 임용시험에서 21명 합격, 유아교육과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비수도권 인문사회계열 중 최고점 획득 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면서 “내년부터 창의성과 영어교육에 더욱 집중하고 하이브리드반을 개설해 유아교육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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