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멤버들은 머리 털기와 트렌치코트로 촛불 100개 끄기, 숟가락으로 병두껑 따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승리자는 김종민, 라비, 문세윤이었다. 세 사람은 전어를 저녁 식사로 먹었다.
연정훈과 딘딘은 미션에 실패해 은행, 대추, 밤 등으로 끼니를 때웠다.
소원권이 걸린 추남 선발대회 1등은 라비가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 김선호의 모습은 통편집 됐다. 김선호가 클로즈업 되는 부분에서는 자막으로 얼굴이 가려졌다. 단체샷에서는 김선호가 등장했다.
김선호가 사생활논란으로 '1박 2일'을 하차한 뒤 나온 방송이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고, 제작진은 김선호를 지우려고 애썼다.
한편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선호로부터 혼인빙자, 임신중절 강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결국 김선호는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A씨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김선호는 이번 논란으로 출연예정이었던 방송 스케줄을 취소하고 '1박 2일'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에 타격을 입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