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진㈜, 8000만원 상당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수송배지’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통해 시군 보건소 전달

- 박종구 웰진㈜ 대표 "하루 빨리 지역이 위기 상황 극복해 나가길"

[안동=일요신문] 웰진㈜(대표 박종구, 경북 경산)이 25일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수송배지 10만 여개(8000만 원 상당)를 경북도에 기부했다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대비를 위해 서다.

검체채취용_수송배지

웰진은 생물학적 제제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10년 이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수송배지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군 보건소로 전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사용된다.

박종구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하루 빨리 지역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