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교육환경 개선 의견 청취
이날 연합회는 교육 현장에서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쿨존 불법 현수막 단속 ▲백팩 반사카드와 안심귀가 로고 라이트의 확대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학교 주변 그늘막과 온실 텐트 설치 등 학생 교육 환경개선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교통법규·안전 교육 ▲교통안전 개선을 논의 할 공식 기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연구단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지역고교 평준화와 관련한 논의에서 연합회는 ▲원거리 배정과 교통문제 ▲평준화와 관련한 정확한 내용 전달 ▲학생교육의 하향 평준화 우려 등과 함께 학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학교의 설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연구단체 김종혁 대표의원은 “최일선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연합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한 내용들을 검토해 담당 부서와 논의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교육환경개선 연구단체는 김종혁 의원을 대표로 김인수·홍원길‧한종우‧유영숙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첫 모임을 갖고 과밀학급 발생에 대한 개선방안과 고교평준화 도입을 과제로 연구방향을 정해 11월까지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