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경남영업부장,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배우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예술인 지원 방안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9년도 4천만원, 지난해 3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NH농협은행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은 도내 문화예술 단체에 골고루 배분돼 창작활동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남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예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지역과 늘 함께하는 민족은행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는 지난 26일 창원시축산농협 4층 회의실에서 아카데미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펼쳤다.<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되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고객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피해사례 및 신종금융사기수법 등을 공유했다.
한편, 창원시축산농협 남상호 조합장은 ‘조합원 및 고령층 고객의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다수’라며 ‘창원시축산농협은 지역주민들께서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중부농협 등 경남 17개 농·축협,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진주중부농협(조합장 심철효)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진동농협(조합장 서정태)·고성동부농협(조합장 장영국)·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진주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진해농협(조합장 배상오)·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진주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 등은 ‘장려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 및 경영내실화 도모를 위해 재무관리·경영관리·고객관리 등 30여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분 최고의 수상제도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축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농업인과 경남도민의 사랑과 신뢰 덕분에 ‘2021년 상호금융대상 3분기 평가’에서 관내 많은 농·축협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농·축협 임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