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지자체, 재선충병 방제계획 공유…방제품질 향상 위한 컨설팅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북권역 5개 시·군(안동·경주·포항시, 영덕·봉화군)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설계·방제 방법 자문으로 방제품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기관별 소나무재선충병 올해 올해 우화기(2021년9월∼2022년 3월까지) 방제계획을 공유했다.
설계·방제 방법 전문가 자문, 기관별 협력사항 논의도 진행했다.
남부산림청은 기관별 방제전략에 따라 방제 단계별(설계, 시공, 감리) 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효과적 방제 추진으로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및 감소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산림청 공동방제구역(안동(도산·녹전), 영덕(병곡), 포항(기북·기계), 고령, 울산(울주), 김해(장유), 양산 일원)의 올해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7개 시·군에 약 3만 여본을 방제 할 예정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기관별 선단지 관리철저 및 철저한 방제작업으로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