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5스탬프 모두 찍은 재학생 대상 추첨·포상
[경산=일요신문] 대경대(총장 이채영)는 이 대학 일자리센터(처장 김옥미)가 다음달 26일까지 '기업 매칭 파이브 스탬프(Five Stam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의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기업 매칭 파이브 스탬프'는 학과수요에 맞는 기업들과 매칭해 특강부터 취업까지 5단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 따르면 기업과의 특강운영(1stamp), 대학일자리센터 상담(2stamp), 면접특강(3stamp), 면접지원(4stamp), 취업성공(5stamp)까지 파이브 스탬프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흥미를 최대한 유발하기 위해 쿠폰제 운영 및 경산상공회의소와 협업해 면접 특강에 참여한 40명의 재학생을 대상, 헤어스타일링 및 메이크업을 지원하는 면접 사진권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과 사정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한다.
대학은 5스탬프를 모두 찍은 재학생을 대상, 추첨 및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기간 내 취업이 어려운 간호학과나 군사과, 경찰행정과 등 일부 특정 학과는 1스탬프에서 4스탬프까지만 참여해도 '파이브 스탬프'가 인정된다. 학과별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
김옥미 처장은 "학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과의 매칭으로 기업은 회사를 홍보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기업의 직무와 인재상에 맞춰 현장 전문가와 간담회 등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면서, "취업 성공까지 할 수 있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영 총장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본인의 진로를 찾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이번 기회로 대경대의 인재들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 '입학이 곧 취업'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