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반소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3일 반소영 소속사 린브랜딩은 "반소영이 12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반소영의 예비신랑은 김성 PD다. 그는 KBS 예능국 출신으로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3' 등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소영은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4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반소영은 "제가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해줬다. 한결같은 따뜻함과 믿음으로 매일 사랑을 느끼게 해주며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반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남선녀 외모를 지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988년생인 반소영은 2004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아이 엠 샘' '공주의 남자' '청년경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