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미디빅리그'가 방송신청을 재개한다.
4일부터 tvN'코미디 빅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9일 432회 현장 방청에 참여할 수 있다.
동반인 포함 2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방청신청은 약 1년 8개월여 만이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해 2월 25일 무관객 녹화를 시작했고, 같은해 7월부터는 랜선 방청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연출을 맡은 남경모 PD는 "공개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는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관객분들과 함께 즐겁게 호흡하며 무대를 꾸밀 생각에 연기자와 제작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중이다. 방역 가이드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코미디언들이 관객분들을 많이 그리워했다. 그동안 축적됐던 그 그리움이 무대에서 어떻게 터져나올지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일 방영되는 4쿼터 6라운드는 7년만에 컴백한 2AM이 '사이코러스'에 출연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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