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동병원은 10일부터 3일간 ‘2022년도 신규 간호사 공채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모집은 지난 9월 17일부터 한 달간 서류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433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 이후 2주간의 심사를 거쳐 서류전형을 통과한 270여명의 예비간호사가 면접에 참여하게 됐다.
면접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분산시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최종면접을 통과해 채용이 확정된 100여명의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한다.
올해 초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고 최근 수간호사 업무에 필요한 기본 지침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수간호사 가이드북 ‘간호부’를 집필한 바 있는 손인혜 간호부장은 “대동병원은 1945년 개원해 2022년 개원 77주년을 맞이하는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라며 “내년을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이번에 채용되는 우수한 인재들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보건증진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간호사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숙사 제공, 장기근속자 유급 및 무급휴가 제공, 자녀 학자금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간호사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프리셉터 제도와 직무 및 전문 간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교육센터를 통한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 직무별 간호 매뉴얼 구비, 외부 연수교육 지원 등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며 지역 간호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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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