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최고 수준의 주민밀착형 휴식공간으로 운영
정관읍 좌광천은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으로 365일 24시간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휴식과 운동공간이다. 기장군은 체계적인 좌광천 관리·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기장군 산림공원과에 별도로 조직을 신설해 좌광천변 친수공간의 시설물 유지 관리와 생태학습공간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군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에서 우성빈 의원이 주장한 좌광천 고수부지 내 시설물설치는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하천 고수부지의 침수가 불가피하지만 하천법에 따라 하천의 보전·관리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속의 흐름이나 매년 발생하는 피해 정도를 감안해 적정위치에 맞춤형 주민편의시설을 설치·관리되고 있다. 좌광천변 고수부지에 설치된 체육시설과 그늘막 등은 좌광천변 시설물 유지관리부서인 산림공원과 소관 사무다.
한강, 낙동강 등을 비롯해 온천천, 수영강 등에서도 주민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체육시설과 그늘막,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야외수영장, 눈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에서도 좌광천과 삼성천, 일광천, 장안천, 송정천 등을 주민의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생태형 하천으로 운영하여 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우성빈 의원이 주장한 좌광천변 이동형 평상 가격에 대해서는 “습기, 부패 등에 강한 목재재질과 아연도각관의 골조로 제작해 내구성도 높였으며, 입찰단가는 물가자료 및 표준품셈을 적용해 투명하고 공정한 구매를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투명하게 진행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생태친화하천인 정관신도시의 좌광천과 공원은 대한민국 최고로 관리되고 있다. 적법한 절차와 투명한 행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기장군 공무원들에게 우성빈 의원이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행위는 열심히 일하는 기장군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군정의 발목을 잡는 무책임한 처사다. 기장군 공무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