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7일 오후 4시 56분경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소재한 금속원료재생업체 3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직원 A씨(50대, 남)가 산소절단기로 고철을 자르던 작업 중에 기름이 묻은 마대자루에 불꽃이 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142명의 인력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건물 특성 때문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다 오후 6시 4분경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현장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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