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 대구 47명·경북 49명
19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이다.
북구 지인모임과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지인 3명과 n차 1명이 나왔다.
서구 의료기관에서 2명이 격리 중 확진됐으며 남구 복지회관에서 2명, n차 3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서구 요양기관 2명, 북구 시장 1명, 달서구 어린이집 1명 등 방역 취약 시설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15명, 타지역 접촉 1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16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률 78.1%, 접종완료 74.7%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20명, 영천 5명, 안동·구미 각 4명, 경주·영주·칠곡·봉화 각 3명, 김천·상주 각 2명이다.
경산의 학교에서 관련 접촉자 17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580명과 지인을 전수검사 한 결과 영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봉화에서도 이와 관련해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시설은 현장 위험도 평가 후 접촉 종사자를 전수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방역 소독 후 2, 3층을 코호트 격리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4명, 영천 사업장 1명 등이 나왔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1.5%, 접종완료 78.0%이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