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5월 7일 오후 3시 이후 약 6개월 만
![19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후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박정훈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1119/1637320257532056.jpg)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 6시와 7시 각각 83㎍/㎥, 96㎍/㎥였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5월 7일 오후 3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외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된 데다가 한반도 주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흐름이 정체된 탓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국내 미세먼지도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더 탁해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