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당원 250여명 참석 “당원, 민주시민 여러분 ‘우린 깐부잖아!’”
여현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는 최재관 위원장과 정동균 양평군수·이항진 여주시장·도의원·군의원·고문단을 비롯 양평군 민주당 당원 등 250여명이 함께 했다.
최재관 지역위원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이 단상에 올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오늘이야말로 우리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의 새롭게 도약된 힘을 보여주는 날”이라면서 “오늘을 필두로 우리 지역위원회는 12개 읍면에 깊이 뿌리내린 나무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보수당에 전국 최다득표와 경기도 최다 득표를 만들어 준 곳이었다”면서 “하지만 그들이 늘 선거 때마다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지역 현안들을 지방정부 민선7기 3년 5개월만에 풀어냈다”고 자평하고, 민주정부 4기를 우리 힘으로 좋은 결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이항진 여주시장 역시 이재명 후보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의 축전 낭독, 12개 읍면 협의회 우수 당원 표창, 대선 승리 결의문 낭독에 이어 문영선 당원의 진행으로 명랑운동회, 축하공연과 당원 장기자랑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