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 용지, 시민에게 우선 공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일반분양되는 주거용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가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한다고 밝혔다.
당초 에코델타시티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의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다.
부산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부동산 시장 및 인구 동향, 투기 가능성, 유사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시의 요구에 화답해 일반분양을 부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반분양은 오는 12월 초 단독주택용지 ‘10-1BL’ 152필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급방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추첨으로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내 단독주택 용지는 약 1,413필지이며, 이 가운데 이주자 택지 등 우선공급 903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510필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일반분양되는 에코델타시티 단독주택용지를 부산시민에게 우선 분양함으로써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친환경 생태도시, 글로벌 첨단 미래도시 에코델타시티에서 누릴 혜택이 부산시민들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학·연·관 소통의 장 ‘2021 부산 R&D주간’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1 부산 연구개발(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 R&D주간’은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좀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뤄지는 연구개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행사의 주제를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돼 있고, 부대행사로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2천억 원, 정부 연구개발 2조 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용구 ㈜코렌스 대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쇼를 통해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부산출신 과학기술인들과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그리고 과학기술분야 유공 시상식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 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IPCC(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이자 ‘2021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서 퓨쳐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TLP 김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부산R&D주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세부행사를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페이스북 응원 댓글 참여, 유튜브 구독 및 시청 인증, 사전등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 두 달간의 대장정 돌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송상현 광장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올해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103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일상적 단계회복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릴 예정이다. 캠페인 출범식은 ▲개회 ▲축사 ▲DSR 기부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식 ▲출범선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송상현 광장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1억3백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올해 목표금액인 103억 원이 모두 모이면 나눔온도는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종 모금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나눔명문 기업 가입 등 기업 모금활동을 독려하여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모금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계층이나 코로나19 취약계층,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부산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다면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방송사 모금 접수처 ▲ARS등을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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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5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