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시민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8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기관 43곳을 대상으로 제공인력 관리, 이용자 관리, 비용결제 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기존에 제공하던 8개 서비스 외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