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부산항만산업 발전 세미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 영도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부산항만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세미나는 부산항의 뿌리산업인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급유업, 검수업 등 항만연관산업 업계의 협회 및 각 사업체 CEO, 그리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형림 동아대 교수는 ‘미래산업과 부산항의 도전’을, 조삼현 동의대 교수는 ‘부산항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한 업계 관계자와 함께 어려운 항만산업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계의 미래 발전방향 및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부산항만공사 김춘현 본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항만연관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 또한 여러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건설현장안전사고 예방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QR코드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고자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순연 중에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의 방안으로 ‘QR코드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자들에게 일일 해당 공종에 대한 안전·품질관리 사항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QR코드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의 성과를 타 현장에 확대 시행토록 권장함으로써 건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인명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천항 마케팅 활동 전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천항 냉동어획물량이 증가했다며, 늘어난 물동량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감천항 선사·대리점 20개 업체 대상으로 감천항 입항목적, 지속이용 여부,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11월 16일~2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천항 냉동어획물량 증가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중국 등 주요 냉동 어획물 화주국에서 체선·체화가 발생함에 따라 감천항으로 물동량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 약 65만톤 수준이었던 냉동어획물량이 2021년 10월 기준 56.9% 증가한 100만톤 이상의 물량을 처리했다.
코로나 이후에도 감천항을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감천항 냉동어획물량의 91%를 처리하는 선사·대리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유입된 물동량의 부산항 유치를 통한 항만근로자 수입 증대 및 하역사, 수리업체, 냉동창고 등 연관 산업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감천항에 입항한 선박의 선원 중 격리시설에서 치료받는 선원을 대상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서신(선원의 국적 언어) 및 외국인 선원의 기호를 반영한 간식, 개인 방역물품을 12월 1일 제공해 감천항 이용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표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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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