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착공식 개최, 2024년 7월 개원 예정
![대구연세병원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1202/1638427595832125.jpg)
오는 3일 오후 동구 각산동 병원부지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협력소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연다.
혁신도시에 건립될 대구연세병원은 대지 1만1331㎡에 총 1000억원 정도를 투입해 1차 400병상 14개 과로 출발하고, 2024년 준공 이후 2차 800병상 23개 과 이상의 진료과목을 둔 종합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센터 등을 갖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의료기관 중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접수와 병원업무에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대구연세병원 건립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동구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