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에이다, 리플, 폴카닷,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폭락해
시가총액 상위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주저앉았다. 하루 새 솔라나, 에이다, 리플, 폴카닷, 도지코인 등 주요 코인들이 15% 이상 급락했다. 업비트에서는 원화시장에 상장된 108개 종목 중 107개 종목이 하락을 기록했다.
시장이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해외보다 비트코인 등 가산자산 가격이 비싼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오르면서 시장이 급락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프리미엄은 약 7%가 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가상자산은 거품’ 등의 발언 때문에 하락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찰리 멍거 부회장이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발언은 자주 나왔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많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