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대구 144명·경북 163명
1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3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40명, 경주 28명, 경산 27명, 구미 14명, 안동·예천 각 10명, 김천·문경 각 9명, 울진 5명, 영천 4명, 상주·칠곡 각 2명, 영주·영덕·청도 각 1명이다.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은 115명이며 감염 경로 불명은 25명으로 집계됐다.
안동 병원과 관련해 환자 5명과 종사자 4명이 확진됐다. 예천 목욕탕과 관련해 6명, 경산 교육시설과 관련해 5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 병원과 관련해 환자 2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
전담병원 가동률은 88.5%로 76석이 남아있다. 전날 3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24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4명이다.
지역 의료기관 3곳과 관련해 13명이 확진됐다. 서구·중구 목욕시설과 관련해 1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북구 종교시설과 관련 10명이 확진됐으며, 수성구 합창단 관련 3명, 수성구 PC방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타지역 접촉 6명, 해외유입 2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37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27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3일부터 기본접종 완료 3개월 경과자는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기준 2일 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백신 또는 의료기관 문의를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며 "기본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사전예약이 재개되어 기존 예약방법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기준 2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