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기쁨과 슬픔, 아픔 등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다.
여진구는 특급 레스토랑의 수셰프 은계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1초 전까지 냉철하던 그가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그렁거리는가 하면,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등 타인의 감정이 그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문가영은 박복한 취업준비생 노다현으로 출연한다. 엄마의 잔소리와 후배의 구박에도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수난 뿐이다.
노다현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르면서 은계훈과 엮이게 된다.
여진구와 문가영이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두 사람의 멜로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