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운영 外

[일요신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운영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 송후석 지회장(오른쪽)에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서를 전달하는 모습.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5일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지회장 송후석)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유해업소와 다양화·지능화되는 신·변종업소로 인해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장군은 이에 대응해 청소년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감시단을 지정하게 됐다.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는 그간 지역 내에서 청소년 지도·육성사업을 활발히 해온 단체로, 앞으로 감시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와 캠페인 활동 등으로 관내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감시단 지정·운영을 비롯해 기장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광면 새마을부녀회, 제2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일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자)는 지난 12일 한수원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일광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펼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이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총 800포기로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됐다.

최인자 일광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일광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