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추가접종자라고 밝혔다. 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방어에 효과가 크지만 100%는 아니라는 뜻이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추가접종자라고 밝혔다. 사진=일요신문 DB방대본은 19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미크론 감염자는 누적 178명이 됐다. 이날 새로 추가된 오미크론 감염자 1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누적 178명 중 8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4명은 1차 접종, 76명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은 3차 접종까지 마였지만 감염됐다.
전체 178명의 감염자를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 54명, 국내감염 124명이다.
98명이 여성, 80명이 남성이며, 94명은 내국인이고 84명은 외국인이다.
연령별로 보면 20∼39세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20세 미만이 47명, 40∼59세 37명, 60∼74세 10명, 75세 이상 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