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디자인, 사용 편의성 모두 갖춰…CES 2022 혁신상 수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7G90Q)은 고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내달 열리는 CES 2022의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를 모두 탑재했다. 메모리와 저장장치(SSD)는 각각 듀얼 채널을 지원한다.
17.3형(대각선 길이 약 43센티미터) IPS 디스플레이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초당 화면 프레임 수를 의미하는 주사율은 최대 300헤르츠(Hz)에 달한다.
93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총 2.7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로 휴대성도 좋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1.4mm에 불과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할 때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도록 베이퍼챔버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성능을 두루 갖춘 신제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