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신세계는 22일 산타원정대 후원비 전달식을 갖고 소외된 결연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동절기 신세계에서 벌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결연아동들을 초청해 공연관람 및 선물증정등을 하는 행사인 것.
이에 올해는 연말까지 대구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각 개인들의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시설들의 크리스마스 장식 및 자체 파티를 진행을 후원 한다.
대상은 SOS어린이 마을과 베다 나눔 홈, 예생보육원등 보육원과 쉼터, 그룹홈 등 총 40여곳의 시설과 가정이다.
이날 진행한 전달식에는 SOS어린이마을 이해열원장, 한몸그룹홈 표주현 원장과 어린이재단 이형진 대구지역본부장, 대구신세계 백관근 대표가 함께했다.
백관근 대구신세계 점장은 "길어지는 코로나로 어린이들이 한 곳에 모이지는 못하지만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원하는 마음은 어느해 보다 더 뜨거울 것"이라며, "후원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빈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