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서울 1696.8원·최저가 부산 1602.4원
2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3원 하락한 리터(L)당 1634.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둘째 주 L당 1807.0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8.1원 하락한 L당 1696.8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으로 꼽혔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11.7원 내린 1602.4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643.0원으로 최고가였다. 알뜰주유소는 160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16.3원 내린 1455.7원으로 집계됐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