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7일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2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이다.
지역별로 경주 16명, 경산 12명, 포항 11명, 구미 7명, 김천 6명, 안동 5명, 울진 3명, 의성·성주·칠곡 각 2명, 영주·상주·문경·영양·영덕 각 1명이다.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은 44명이며 감염 경로 불명은 7명이 나왔다.
경주 학교와 관련해 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162명으로 집계됐다.
경산 A초등학교 관련 4명, 구미 L유치원 관련 4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안동 A병원 관련 2명, 기타 집단감염 2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49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1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23명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52명, 타지역 접촉 4명, 해외유입 4명이다.
북구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2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동구 유치원 관련 15명이 추가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서구 음식점 관련 2명, 중구 의료기관 관련 1명, 달성군 종교시설 관련 1명이 나왔다.
전날 2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49명이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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