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일요신문]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안부에서는 매년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 교육청을 대상, 제안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의성군은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전국민 대상 참여 주제를 공모하고 정책에 반영해 제안 채택률 7.2%p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8개월간 '공무원 제안동아리' 연구모임 운영으로 총 10건의 제안을 숙성하고 채택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또 공무원 창의경연대회 추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 통합신공항 연계 전략사업 아이디어 창안,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기획해 제안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생각을 정책에 반영한 결과, 의성군이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린 사고와 군정으로 제안되는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 '20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 참여
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성군협의회(회장 신기호)가 지난 28일 구미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개인표창 자문위원 부문에 박민주 자문위원, 공무원 부문에는 의성군 총무과 김성민 주무관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은 2021년도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활동에 공적이 탁월한 자문위원과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운영 및 활동지원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수여했다.
박민주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의식 고취로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시대 정착으로 통일을 앞당기고, 평화통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는 하나 된 조국, 진정한 새 시대를 위해 민주평통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sanguk3738@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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