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시윤이 '현재는 아름다워' 출연을 확정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배우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이 캐스팅됐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에 집안 어른들이 결혼을 하는 자식에게 아파트를 줄 것이라는 제안을 받고 삼형제가 결혼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윤시윤은 둘째 이현재 역으로 분한다. 형과 동생 사이에서 강한 생존력, 타협과 조율 능력을 키운 현재는 논리적 달변까지 더해 승률이 꽤 높은 변호사로 활약 중이다.
배다빈은 현재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며 혼인무효소송을 의뢰하는 VIP퍼스널 쇼퍼 현미래 역을 맡아 윤시윤과 호흡을 맞춘다.
오민석은 첫째 이윤재 역을 맡았다. 온순하지만 자신에겐 엄격하고 꼼꼼한 성격을 지닌 그는 능력있는 치과의사다. 그런 그에게 홀딱 반하는 로펌 변호사 심해준 역은 신동미가 맡는다.
서범준은 막재 이수재 역으로 분한다. 공시생인 수재는 형들과 비교를 당해왔지만 긍정적 자기애가 강해 전혀 굴하지 않는다. 용돈을 벌기 위해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데 거기서 동료인 최예빈을 만나 인연을 키워간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신사와 아가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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