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빅스 켄이 '엑스칼리버'에 합류했다.
7일 EMK뮤지컬컴퍼니는 "빅스의 메인보컬 켄(이재환)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추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켄은 주인공 아더 역을 맡았다.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걍한 김준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합류한 인피니트 김성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켄은 "김준수, 김성규, 이지훈, 신영숙, 민영기 등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들과 한 무대에 서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설렌다. '엑스칼리버' 공연을 관람했을 때 압도적인 무대 세트와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서사, 음악에 매료됐다. 좋은 무대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빅스 켄은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0년 7월 군악대로 들어가 복무 후 지난 5일 제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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