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신영증권, 계획기부 문화 발전 MOU

[대구=일요신문]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신영증권과 유산기부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과 신영증권 간 유산기부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6일 동산병원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획기부자를 발굴 및 연계하고,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재석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계획기부란 기부자의 뜻에 맞게 기부 방법을 상세하게 설계하는 방법이며, 유산기부신탁은 계획기부를 이행하기 위한 대표적인 수단이다.

황재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기부와 나눔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부를 계획하거나 고민중인 분들에게 다양한 기부 방법을 안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산병원은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 김대일 본부장과 신영증권 관계자들은 세족례 부조, 대형 트리, 헬리포트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