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일 오전 8시30분 1동 3층 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김영대 원목실장의 기도, 오경승 병원장의 신년사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오경승 의무부총장 겸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이 미래 의료의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비상하는 원년이 되길 소망한다”며 “모든 교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개원 70주년을 맞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A등급, 특수건강진단평가 S등급, 4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선정이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해를 시작하며 2022년을 ▲진료프로세스 혁신 ▲중환자실 비율 확충 ▲협력병원과의 진료프로세스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스마트 헬스클러스터 공모사업을 통한 에코델타시티 진출 ▲정밀·재생·인공지능·빅데이터 중점분야의 융·복합연구 강화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의 의지를 밝혔다.
2022년 첫 일과를 맞이한 교직원들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재도약을 위한 업무 의지를 다졌다. 시무식을 마친 후, 오경승 병원장은 교직원들을 방문해 지난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해의 수고를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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