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고기왕'에서 천안 빨랫줄 샤부샤부를 소개했다.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천안시로 손님들 발길 끊기지 않는다는 이곳의 메뉴는 샤부샤부다. 평범한 샤부샤부를 생각했다면 오산, 고기를 빨랫줄(?) 같은 봉에 널어서 나온다. 일명 빨랫줄 샤부샤부란다.
이뿐이 아니다. 백탕과 홍탕으로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샤부샤부의 국물에 소갈비가 들어가 있다. 육수를 내기 위해 삶아낸 갈빗대를 서비스로 주고 있다.
고기왕의 후한 인심 덕분에 월 매출 1억 원을 내고 있다. 고기를 빨랫줄처럼 널어서 내는 빨랫줄 샤부샤부 외에도 손님들 입맛 사로잡는 스페셜한 메뉴가 또 있었으니 바로 산더미 물갈비다.
높이가 무려 20cm를 호가할 정도로 푸짐하게 내어준다는데 마치 고기 케이크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손님들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단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로 4년째 한 달에 한 번 100인분 도시락을 노인정이나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 고기왕. 그가 만들어내는 스페셜한 맛보러 천안으로 떠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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