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 심경, 정치색 논란 악플에 “엄청난 응원…하나도 신경 안 쓰여” 눈물

[일요신문] 박창근이 정치색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사진= 박창근 인스타그램

13일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스페셜 방송 '토크 콘서트'에서 우승자 박창근이 출연했다.

박창근은 "엄청난 응원이 너무 감사했다. 악플들, 나 때려 죽이겠다고 해도 하나도 신경 안 쓰이더라"고 악플을 언급했다.

이어 "대회이긴 했지만, 상관없이 지지하겠다는 말에 감동받았다. 아마 평생 나를 위해 이렇게. 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집회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정치색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오랜기간 무명가수였던 박창근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1대 국민가수'에 등극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