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김정훈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기념 온라인 팬미팅에서 만나요"라며 홍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훈은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고 배경에는 팬미팅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다.
김정훈은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팬미팅 등으로 팬들을 만나며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앞서 2019년 2월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전 여자친구는 교제 당시 임신을 했지만 그가 임신중절을 종용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 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잠적했다며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김정훈은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김정훈 측은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 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의견 차이로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전 여자친구가 소송을 취하했고, 김정훈은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각종 송사에 폭로전까지 '진흙탕 공방'…김병만 이혼 후폭풍 어디까지
온라인 기사 ( 2024.11.15 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