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로나19, 대구 171명·경북 138명 집계
전담병원 가동률은 33.4%로 629석이 남아있으며, 생활치료센터 가동율은 37.6%로 403석이 이용가능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8명이며, 이중 오미크론 변이는 1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포항 42명, 구미 35명, 경산 16명, 영천 13명, 김천·성주 각 7명, 경주 5명, 안동 4명, 상주·칠곡 각 3명, 군위 2명, 영주 1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16명, 확진자 접촉은 63명, 해외유입은 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 사례로 포항 검도관 관련으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용자 14명, 가족 4명, 종사자 3명, 지인 1명으로 누적 27명으로 집계됐다.
구미 H 주점 관련으로 군위, 칠곡, 경산에서 5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김천 S 사업장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으며, 상주 교회 관련으로 2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여 누적 17명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적은 189명으로 늘었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1명이 발생했다. 이 중 오미크론 변이는 20명으로 어린이집,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감염 경로 조사는 36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62명, 타지역 접촉은 7명, 해외유입은 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 사례로 동구 유치원 관련으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검사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누적 10명으로 늘었다.
지역 어린이집 관련 확진은 14명으로 중구 어린이집 관련 5명, 달성군 어린이집 관련 9명이다.
수성구 음식점·카페 관련으로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4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체육시설 관련 7명, 사업장 관련 6명, 학원 관련 5명, 종교시설 관련으로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적은 373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