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당한 A 군 얼굴 뼈 내려앉고 치아 부러져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상가건물 계단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고등학생 1명을 무차별 집단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폭행은 폭행당한 A 군과 가해 청소년 중 한 명이 PC방에서 어깨를 부딪치면서 일어났다. 입건된 5명을 포함해 달아난 청소년까지 일행 10여명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당한 A 군은 얼굴 뼈가 내려앉고 치아가 부러지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입건된 5명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나머지 청소년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