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임영웅이 교통사고 환자를 구한 미담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최초 신고하고,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과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측은 "스케줄 마치고 가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우리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어 차를 세우고 상황을 확인했다. 임영웅이 빨리 대처해 부상자를 도울 수 있었다. 그런 상황이 처음이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누구라도 그런 상황을 맞는다면 똑같이 했을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9월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돼 원 소속사인 물고기컴퍼니로 복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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