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편안하고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시설물 비상사고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 누수복구 및 계량기 파손 복구 대행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36개소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시설물 운영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사전 점검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 수립․운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물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설 명절 동안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 보온 조치로 동파방지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