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은성의료재단과 인적자원교류 및 학술지원 협약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과 인적자원교류 및 학술지원에 관한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경승 병원장,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각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이송, 진료결과 회신 등 환자관리를 위한 제반활동 △의학연구, 학술대회, 각종 세미나 등 의학정보교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선진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의 제공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신대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산하 11개 병원과 교육·연구·진료에 관한 제반사항에 공동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증진과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과 은성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과 은성의료재단이 형제와 같이 유대해 교육, 진료 다방면으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좋은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대면 심전도 연수강좌 성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22일 ‘제18회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고신대병원 심장내과학 교실이 주최하고 부산경남 심장학회가 후원하는 연수강좌는 그동안 국내 심장내과 권위자들을 초빙해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개원의 연수강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지난해와 올해는 온라인 연수강좌로 진행돼 2021년 1200여명, 올해에는 3300여명이 연수강좌에 신청해 단일기관 주최 심포지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부정맥 치료의 명의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심장내과를 대표하는 서울의대 오세일, 아산병원 남기병, 최기준, 삼성서울병원 온영근, 김준수, 연세의대 이문형, 가톨릭의대 오용석 교수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올해의 주제는 두근거림, 돌연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심전도와 허혈성 심장병,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법의 다양한 증례가 다뤄졌고 심전도 판독에 있어서의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접근방법 및 노하우를 명의들이 공개해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고신대병원 심장내과학 교실 차태준 교수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의 장점이 부각된 행사였다”며 “온라인은 전문화된 질문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궁금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신청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하는 급성심근경색 시술, 응급의료, 급성심근경색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부산경남 최초로 부정맥 시술 3000례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