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앉고 눕고 서고 다 된다 ‘일체형 PC 데스크’
오랫동안 앉아서만 일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알트워크(Altwork)’라면 안심이다. 외형은 언뜻 치과 의자처럼 보이는데, 다양한 자세로 변형이 가능하다. 예컨대 앉고, 서고, 누워서도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특히 누웠을 때는 체중을 분산시켜 인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준다. 책상에는 자석이 내장돼 마우스와 키보드를 두어도 떨어지지 않으며, 버튼을 사용해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면 된다. 가격은 4950달러(약 592만 원).
★관련사이트: altwork.com
쓰레기 넣으면 냄새 싹 ‘소취 기능 봉투’
소취 기능이 있는 봉투가 등장됐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쓰레기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탈취력이 뛰어난 봉투를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봉투에 담으면 쓰레기의 악취 성분이 30분 만에 85%, 2시간 안에 98% 분해된다. 간병이나 육아에서 나오는 쓰레기, 혹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유용해 보인다. 봉투 윗부분에는 손잡이가 있어 묶어서 버리기도 편하다. 가격은 770엔(약 8000원).
★관련사이트: maruai.co.jp/2022/01/20/11084
사인하고 개봉하고 한방에 ‘볼펜 내장 택배박스 커터’
택배박스 커터를 쓸 일이 많아졌다. 이 제품은 한쪽에는 커터가, 또 다른 쪽에는 볼펜이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택배를 받고 서명해야 할 일이 있으면 즉시 서명이 가능하다. 원기둥 모양에 캡슐처럼 크기가 작아 주머니나 지갑에도 쏙 들어간다. 고리가 달려 있기 때문에 평소 다른 물건과 함께 휴대하기 좋다. 재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스틸. 자석 형태의 탈부착 방식을 채택해 간편하며, 뚜껑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가격은 12달러(약 1만 4000원).
★관련사이트: wubenlight.com/pages/wuben-g3-prelaunch
일정 관리 확실하게 ‘2단 분리 수첩’
중심부를 두고 상하로 나눠지는 수첩이다. 가령 윗부분은 월간 스케줄을 적고, 아랫부분은 일간 다이어리를 적기 좋다. 한 달 예정과 상세한 스케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각각 분리되는 수첩, 이른바 ‘세퍼레이트 다이어리’는 10년 전 첫 출시됐지만,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내지를 리뉴얼한 것이라고 한다. 다양한 필기구를 쓰는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스탬프, 형광펜을 사용해도 뒷면에 비치치 않는다. 가격은 3380엔(약 3만 5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yumekirock/c/0000000381
사람 손 필요 없어요 ‘스마트 식물재배기’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다만 바쁘게 지내다보면 식물 관리를 깜빡하기 쉽다. 물주기를 잊어 식물이 말라죽는 경우도 많다. 이 제품은 최첨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토양의 수분을 체크해 스스로 물을 주고, LED 라이트가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비춘다. 한 쌍의 스마트 화분과 스탠드로 구성됐는데, 스탠드는 세로로 세울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로로 눕힐 수도 있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trendhunter.com/trends/smart-flower-syste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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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