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강석우(65)가 6년간 진행한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27일 강석우는 자신이 진행하는 CBS 음악FM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통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3차 백신 접종 후 왼쪼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져 모니터 화면 글을 읽기 힘들다. 이 방송을 그만 두지만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청취자 여러분들 덕분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더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석우는 시력 저하 외에도 한쪽 눈에 비문증과 번쩍임 증상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석우는 1987년 영화 '여수'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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