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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128/1643341809335525.jpg)
길건은 서울 강남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숏폼 콘텐츠를 촬영하며 활동하고 있었다.
댄스퀸인 길건은 실력을 발휘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는 "조회수가 많이 나오고 알려질 수록 젊은 친구들에게도 더 알려질 수 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길건은 올해 43세다.
그는 과거 전 소속사에게 겪었던 만행을 폭로했다.
2015년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은 적 있던 그는 "일하고 돈을 못 받는 건 기본이었다. 예전 누드가 유행할 땐 누드도 강요 받았다"고 말했다.
길건은 "그걸 안 하겠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날 팔아넘기기도 했다. 그냥 무서웠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분들은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데 전 혼자 서울에 있지 않았나. 새벽에 전화와서 폭언하고 그러면 너무 무서웠다. 다른 건 없었다. 정산서 때문에 항상 그랬다. 돈을 못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길건은 "대표님이 저를 연대보증인에 앉혀 놓고 사문서도 위조했다"고 또다른 일도 폭로했다.
그는 "5년 뒤 돈을 갚으라고, 몇 천만 원이 돼서 날아왔다. 이자가 엄청 붙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엮어 있었다. 엄청 많은 분의 돈을 해먹었더라"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