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는 지방자치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은 한국자치학회가 풀뿌리 주민자치력 함양을 위해 2017년 제정한 상으로, 학술과 현장을 아우르는 여러 부문에서 주민자치 우수 사례와 정책, 지도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주민자치의 내실 있는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상규 대표회장은 이날 ‘제10회 주민자치 실질화 정책 대토론회’장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그동안 경기도 주민자치회 조직발전과 시군구 읍면동 주민자치 조직을 유기적으로 협력하는데 기여한 공으로 ‘시도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시군구 협의회장, 시도 자치회장, 행정학계 원로교수 등이 참석하여 주민자치를 위한 실질화 정책을 논의했다.
경기도 주민자치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박상규 회장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는 지방자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박 회장은 ROTC 24기로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단월면주민자치위원장과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 이어 현재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등 주민자치 활동에 앞장서 왔다.
박상규 회장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행복봉사지원단 상임부단장과 조직본부 시민사회위원회 특보단 양평군 단장,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양평군 직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숲속작은나라(주) 대표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오는 6.1 지방선거 양평군수 후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