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출연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멤버들도 절로 춤 추게 만드는 히트곡 메들리로 눈도장을 찍었다.
입학신청서에는 그룹 내 포지션으로 투컷은 '어중간', 미쓰라는 '막내', 타블로는 '투컷의 형'이라고 썼다.
'아형' 멤버들은 미쓰라가 막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는데 이수근은 "피부 자체는 막내다"고 칭찬했다.
한편 타블로는 미쓰라 결혼식 때, 우울했던 김희철의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인 두 사람의 결혼식에 김희철은 우울한 얼굴로 가만히 구석에 서서 결혼식을 지켜봤다고. 김희철은 "미쓰라가 결혼할 줄은 진짜 상상도 못 했어. 늘 내 옆에 있던 애였으니까"라고 말했다.
투컷 역시 "결혼식 때 희철이가 유난히 어두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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