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최초 단지내 유휴 부지 활용…종합복지서비스 플랫폼 구축
- LH 대구경북-대구시-달서구 MOU…'복지센터 건립·운영'
- 이재용 본부장 "다양한 사업 발굴…LH 사회적 책임 다할 수 있도록 힘 쏟을 것"
[일요신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가 '대구월성2 희망나눔 통합센터'를 지난 16일 착공했다.
입주고객 및 인근 주민에게 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다.
LH에 따르면 대구경북 최초로 LH 대구월성2단지내 유휴부지(놀이터)에 건설되는 '희망나눔 통합센터'는 LH 대구경북본부가 사업부지 무상제공과 건설업무를 담당한다.
대구시·달서구가 사업예산 및 시설운영을 담당하는 업무협약으로 도시 재생인정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던 것.
'희망나눔 통합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700㎡) 규모로 건립된다.
1층 주민커뮤니티 시설, 2층 인생이모작센터(어르신 교육시설), 3층 감성치유센터, 4층 헬스케어통합지원센터, 5층 주민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이재용 본부장은 "기존 단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희망나눔 통합센터'가 입주고객과 인근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고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LH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이재용 본부장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유비무환 자세 매우 중요"
- 중대재해 감축 위한 실천의지 결의 다져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유비무환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는 '2022년 중대재해 ZERO화 선언식'을 열고, 전담조직인 '안전관리단' 현판식을 가졌다.
CEO의 안전경영 의지에 따라 대구경북지역본부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경영 체제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르면 중대재해 ZERO 선언식에서는 안전경영방침선언, 안전 및 책임안전 시공 서약서 등을 작성했다.
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관리단 조직을 확대 개편해 현판식을 열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할 것도 결의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0여 곳의 건설현장과 8만6000호의 임대주택 등의 업무를 대구시는 물론 울릉도 등 경북도 전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주택건설과 같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사업에서 청년, 사회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택공급과 같은 주거복지사업, 기존 도시를 더 나은 도시로 재생하는 사업에 이르기까지 국민 일터와 삶터를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재용 본부장은 "건설현장 근로자, 입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함께 그 업무를 차질 없이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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