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 기준 대구 4160명, 경북 3250명 확진
# 대구 코로나19, 확진 4160명·사망4명…재택 치료자 2만4000명대 집계
21일 0시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60명으로, 지역 4538명·해외 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확진자는10대 미만 14.6%, 10대 15.2%, 20대 14.9%, 30대 13.1%, 40대 15.5%, 50대 12.2%, 60대 이상 14.5%를 차지했다.
병상가동률은 41.8%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1.5%·감염병전담병원 68.9%·생활치료센터 10.9% 수준이다.
재택치료자는 722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2만401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집중 관리 3839명, 일반 관리 2만176명으로 분류됐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4.7%, 2차 86.3%, 3차 59.4%로 집계됐다. 전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접종속도가 다소 상승하는 추세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건은 7건으로 접종대비 신고율은 0.41%이다.
전날 코로나19 관련으로 4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적은 431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경북 코로나19, 확진 3250명·사망8명…중증병상 가동률 94.7% '포화 임박'
경북도에 따르면 21일 0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50명으로 23개 시·군에서 발생, 지역 3246명·해외 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91명, 구미 588명, 경산 420명, 경주 309명, 영주 225명, 안동 184명, 김천 145명, 칠곡 127명, 상주 116명, 문경 106명, 영천 97명, 고령 62명, 예천 50명, 울진 49명, 청도 37명, 군위 34명, 봉화 24명, 의성 23명, 영덕 19명, 성주 19명, 청송 13명, 울릉 7명, 영양 5명이다.
병상가동률은 41.3%로, 감염병전담병원 55.9%·중증병상 94.7%·생활치료센터 19.3%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1,592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1만539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집중 관리 2517(16.3%), 일반 관리 1만2879(83.7%)로 분류됐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7.0%, 2차 86.0%, 3차 60.0%로 집계됐으며, 전날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는 4건으로 모두 경증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으로 8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적은 281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8세 이상 기본접종 완료 3개월 경과자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3차접종 예약 후 접종할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SNS) 잔여 백신 신청을 통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18세이상 미접종자는 mRNA(모더나‧화이자)백신 이외에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원하시는 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3차접종자 또는 2차접종 후 14~90일 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라도 격리가 면제(수동감시)된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