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스코 결정 환영…시민들과 범대위, 국회의원 및 정치권 등에 감사”
![포항시와 포스코가 25일 지주사 본사 소재지 및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좌측부터 강창호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 사장. 사진=포항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225/1645799710329349.jpg)
이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 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TF를 구성해 상호 협의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한다”며 “그동안 힘을 모아준 포항 시민들과 범대위,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대선 후보들과 지역 정치권 및 도내 시·군 등 모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생 발전 위해 TF를 구성해 앞으로 계속해서 대화를 더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