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의류·이불세탁 봉사 지원
[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이 울진군 덕구온천호텔에서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펼친다.
산불피해 이재민(농업인, 지역주민)을 위해 추진됐다.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와 함께하는 이번 세탁봉사는 104명의 이재민를 대상으로 의류 및 이불세탁 봉사를 지원한다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농협이 육성 지원하는 여성단체이다.
이들은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취약농업인을 위해 설맞이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동명 본부장은 "산불피해로 인해 의류나 이불 세탁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이재민들이 세탁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경북농협은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